ADI2026년 2분기 실적 보고서실적 컨퍼런스콜

아나로그 디바이스 (Analog Devices, Inc. - Common Stock) 실적 분석 보고서

보고일: 2026-05-20 · 테마: 실적발표, 한국어 전문, 검수 완료

핵심 요약: ADI는 2026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 36억2,000만 달러와 희석 조정 EPS 3.09달러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37%, EPS는 전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해 모두 가이던스 상단을 웃돌았다. 성장은 산업과 데이터센터가 주도했다. 회사는 AI 인프라 투자, 항공우주·방산 수요, 자동화·에너지·헬스케어의 구조적 성장과 낮은 채널 재고를 근거로 산업 전반의 성장 지속에 자신감을 보였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9억 달러(±1억 달러), 조정 EPS 가이던스는 3.30달러(±0.15달러)이며, 산업·자동차·통신의 계절성 상회 성장을 예상하는 반면 소비자는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감소를 전망했다.

주요 재무 지표와 가이던스

지표 항목실적 / 가이던스전년 동기 대비비고
재무 결과 12분기 비GAAP 매출총이익률은 73%로 전분기 대비 180bp, 전년 동기 대비 360bp 상승했으며, 유리한 믹스·높은 가동률·가격이 상승 요인이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2비GAAP 영업비용은 8억7,200만 달러였고, 비GAAP 영업이익률은 49%로 전분기 대비 350bp, 전년 동기 대비 780bp 상승했다. 영업외 비용은 5,700만 달러, 세율은 11.8%였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3분기 말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은 34억 달러, 순레버리지 비율은 0.8배였다. 전략적 다이 뱅크와 완제품 완충 재고를 늘리며 재고는 전분기 대비 8,100만 달러 증가했고, 재고일수는 168일이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4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51억 달러, 설비투자는 5억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46억 달러(매출의 36%)였다. 같은 기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50억 달러를 환원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전망 1 가이던스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39억 달러(±1억 달러), 중간값 기준 비GAAP 영업이익률은 49%(±100bp), 세율은 12~14%, 조정 EPS는 3.30달러(±0.15달러)로 제시됐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2 가이던스3분기에는 산업과 자동차가 각각 전분기 대비 중후반 한 자릿수, 통신이 전분기 대비 낮은~중반 10%대 성장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는 소비심리와 인플레이션 압력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감소를 예상했고, 이 전망에는 채널 재고 주수 보합이 전제됐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3 가이던스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이전 분기의 채널 가격 재조정에 따른 일회성 혜택 소멸로 약 50bp 하락할 것으로 가정했다. 믹스는 소폭 순풍, 가동률은 대체로 중립적일 것으로 보았으며, 현 공장 가동 수준에서는 가동률에 의한 추가 마진 상승 여지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4 가이던스회사는 2026회계연도 설비투자가 장기 모델인 매출의 4~6% 범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며, 내부 및 외부 생산능력으로 2030 비전의 매출 200억 달러까지 지원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부문별 실적과 사업 분석

4개 부문

  • 산업 부문은 2분기 매출의 50%를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다. 항공우주·방산, ATE, 전자 테스트·계측(ETM), 브로드마켓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모두 성장했다.
  • 자동차 부문은 매출의 24%로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ADAS·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GMSL, 기능안전 전력, A2B의 콘텐츠 및 점유율 확대가 성장 동력이었고, 유럽·일본의 기록적 실적에 힘입어 자동차 사업도 기록적인 분기를 기록했다.
  • 통신 부문은 매출의 15%로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다. 통신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는 광통신과 전력 포트폴리오가 거의 균등하게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고, 무선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성장했다.
  • 소비자 부문은 매출의 11%로 전분기와 동일했고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고급 소비자 시장 노출과 B2B형 프로슈머 사업의 순환적 회복이 배경이었다.
  • ATE와 항공우주·방산을 제외한 산업 시장인 자동화·ETM·지속가능 에너지·헬스케어·브로드마켓은 2026회계연도 상반기에 합산 40% 이상 성장했다. 회사는 이들 시장이 이전 사이클 고점보다 아직 낮고 채널 재고도 낮다고 설명했다.
  • 경영진은 하이브리드 제조모델과 최근 수년간의 공급망·R&D 투자가 수요 급증에 대응할 유연성과 회복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내부 생산능력은 코로나19 이전 사이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외부 공정 공급원도 다변화했다고 밝혔다.
  • AI 주도 컴퓨팅·연결성, 자율화, 선제적 헬스케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몰입형 소비자 경험을 핵심 장기 성장 영역으로 제시했다. 데이터센터와 ATE는 AI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7년까지의 성장 지속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 Empower Semiconductor 인수는 데이터센터에서 칩까지의 전력 밀도와 공급 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 전압조정기(IVR)와 실리콘 커패시터 기술을 확보하려는 거래다. 회사는 이 플랫폼이 외부 부품 필요성을 줄이고 전력 풋프린트를 최대 4분의 1로 축소하며 데이터센터 컴퓨팅 전력소비를 추정 10~15%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Empower 인수는 규제 승인 뒤 회계연도 하반기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수 시 승계 매출은 중요하지 않은 수준이지만 다수의 설계 채택을 바탕으로 2027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 회사는 장기적으로 잉여현금흐름의 10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잉여현금흐름의 40~60%는 배당에, 나머지는 주식 수 감소를 위한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방침이다.
  •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다이 뱅크와 완제품 완충 재고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6회계연도 설비투자는 매출의 4~6%라는 장기 모델 범위 내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 기록적인 매출·EPS와 산업·데이터센터의 강한 성장, 그리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 39억 달러는 광범위한 수요 모멘텀을 시사한다.
  • 산업의 장기 제품 수명주기, 낮은 채널 재고, AI 인프라·전력·자동화·에너지·헬스케어의 구조적 수요는 중장기 성장 기회를 뒷받침한다.
  • 자동차에서는 ADAS·인포테인먼트 콘텐츠 및 점유율 확대, BMS의 2년 만의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 기록적인 수주와 플러스 북투빌이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 내부 생산능력 확대와 외부·지리적 공급원 다변화는 수요 증가 국면에서 공급 대응력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반으로 언급됐다.

Q&A 하이라이트 (애널리스트 질의응답)

Q&A #1

고객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회사는 전반적인 고객 분위기를 비교적 차분하다고 평가했다. 메모리 등 반도체 공급망 병목은 주로 소비자 고객에 영향을 주지만, ADI의 리드타임은 양호하고 공급망 유연성으로 추가 수주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Q&A #2

2026년 가격 인상은 사업 투입비용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이며, 2분기 가이던스 중간값 상회분은 추가 가격이 아니라 물량에 따른 것이었다. 기존 가격 조치는 2026년 연간 성장률에 수 퍼센트포인트를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Q&A #3

통신 부문 데이터센터 성장의 90% 이상 전년 동기 증가는 전력과 광통신 포트폴리오가 비슷한 성장률로 거의 균등하게 이끌었다. 경영진은 강한 수주와 모멘텀을 근거로 데이터센터가 다음 분기에도 가장 빠른 전분기 성장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Q&A #4

자동차는 2025년 관세 관련 선구매 영향으로 상반기 부담을 예상했으나, 분기 후반 중국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일찍 나타났다. 자동차 고객의 재고가 특히 BMS 재고 소진 후에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며, 3분기 기록적인 수주와 플러스 북투빌을 바탕으로 성장 전망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Q&A #5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통신 사업은 회사 평균보다 높은 수익성의 사업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매출 상방과 큰 믹스 변화가 발생하면 마진 전망도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 시그널 및 관전 포인트

잠재적 리스크 및 불확실성

  • 경영진은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등 반도체 공급망 병목과 산업 전반의 가파른 수요 램프가 2027년으로 갈수록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 소비자 부문은 소비심리와 인플레이션 압력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3분기에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감소가 가이던스에 반영됐다.
  •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이전 분기의 일회성 채널 가격 재조정 효과가 사라져 약 50b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고, 높은 공장 가동률로 가동률 기반의 추가 마진 개선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 Empower 인수의 종결은 규제 승인에 달려 있으며, 인수 직후 승계 매출은 회사에 중요하지 않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향후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

  • 3분기 산업·자동차·통신의 실제 전분기 성장률과 채널 재고 주수가 보합이라는 가정이 유지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데이터센터 전력·광통신 수요와 AI 인프라 투자 지속성, 그리고 통신의 높은 수익성이 전체 믹스와 매출총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 자동차의 중국 수요 회복, 유럽·중국 EV 침투율, L3 ADAS 도입, BMS 수요 및 고객 재고 수준이 하반기 전망을 뒷받침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Empower Semiconductor의 규제 승인·종결 시점, IVR 설계 채택의 양산 전환과 2027년 의미 있는 매출 기여 전망의 이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외부 특정 공정 노드의 공급 제약, 메모리 병목 및 지정학적·거시경제 환경이 고객 주문과 공급망 대응력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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