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2026년 2분기 실적 보고서실적 컨퍼런스콜

에머슨 일렉트릭 (Emerson Electric Company Common Stock) 실적 분석 보고서

보고일: 2026-05-05 · 테마: 실적발표, 한국어 전문, 검수 완료

핵심 요약: 에머슨은 2026회계연도 2분기에 기저 주문이 전년 대비 5% 증가했지만, 중동 분쟁이 기저 매출 성장률에 약 1%포인트의 역풍을 주면서 기저 매출은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테스트 및 계측의 전년 대비 12% 성장과 전력·생명과학·LNG·반도체·항공우주·방산 등 성장 수직시장의 투자 수요가 주문과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했으며, 분기 말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회사는 중동 분쟁을 반영해 2026회계연도 기저 매출 성장 전망을 약 3%로 낮췄으나, 조정 EPS 가이던스는 주당 6.45~6.55달러로 하단과 중간값을 높였다.

주요 재무 지표와 가이던스

지표 항목실적 / 가이던스전년 동기 대비비고
재무 결과 12분기 조정 EPS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1.54달러였고, 조정 부문 EBITA 마진은 27.6%로 기대를 상회했다. 소프트웨어 계약 갱신 특성의 90bp 영향을 제외하면 조정 부문 EBITA 마진은 전년 대비 50bp 상승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22분기 현금흐름은 6억9,400만 달러, 마진은 15%였으며, 회사는 연간 현금흐름이 18% 초과 마진에서 약 10%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3가격은 2분기 성장에 3.5%포인트 기여했고, MRO는 매출의 65%를 차지했다. 수주/매출 비율은 1.07, 분기 말 수주잔고는 82억 달러였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4소프트웨어 계약 갱신 특성은 2분기 매출 성장에 약 2%포인트, 조정 부문 EBITA 마진 확대에 90bp, EPS 성장에 0.09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줬다. 중동 분쟁도 2분기 기저 매출 성장에 약 1%포인트의 부정적 영향을 줬다.실적실적콜 요약
전망 1 가이던스2026회계연도 전체 매출 성장률은 약 4.5%, 기저 매출 성장률은 약 3%로 예상한다. 소프트웨어 계약 갱신 영향을 제외하면 연간 성장률은 약 4%가 될 전망이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2 가이던스2026회계연도 조정 부문 EBITA 마진은 약 28%, 잉여현금흐름은 35억~36억 달러, 조정 EPS는 주당 6.45~6.55달러로 제시했다. 환율은 연간 매출에 약 1.5%포인트의 순풍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3 가이던스3분기에는 매출 성장률 약 5.5%, 기저 매출 성장률 약 5%, 조정 부문 EBITA 마진 약 28%, 조정 EPS 주당 1.65~1.70달러를 예상한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4 가이던스사업별 연간 기저 매출 가이던스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즈 5% 증가, 테스트 및 계측 낮은 10%대 증가, 제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낮은 한 자릿수 증가,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약 2% 증가, 세이프티 및 프로덕티비티 2% 증가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부문별 실적과 사업 분석

4개 부문

  •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즈의 2분기 기저 매출은 1%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계약 갱신 특성에 따른 4.5% 매출 역풍에도 테스트 및 계측이 12% 성장했고, 전력·생명과학·반도체·항공우주·방산에서 성장했다. 부문 마진은 29.2%로 전년 대비 250bp 하락했으며, 갱신 특성이 300bp의 부담을 줬다.
  • 인텔리전트 디바이스의 기저 매출은 1% 감소했다. 중동 분쟁이 성장률에 2%포인트 영향을 주며 전력과 LNG의 강세를 상쇄했지만, 강력한 가격·비용 및 비용절감에 힘입어 마진은 27.9%로 전년 대비 80bp 상승했다.
  • 세이프티 및 프로덕티비티의 기저 매출은 전기 제품과 북미의 안정적인 프로젝트 활동에 힘입어 2% 증가했다. 유럽은 약세였고, 마진은 물량 감소를 가격과 비용절감이 일부 상쇄하면서 21.7%로 전년 대비 10bp 하락했다.
  • 소프트웨어 ACV는 전년 대비 9% 증가해 분기 말 16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베이션 주문은 41%, AspenTech 디지털 그리드 관리 제품군 ACV는 31% 증가했다.
  • 경영진은 북미와 인도가 주문을 이끌었고 유럽은 안정적이나 부진하며 중국은 예상보다 느리게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미국 성장률은 높은 한 자릿수로 보되, 중국은 화학 산업의 과잉설비와 약한 지출 때문에 중간 한 자릿수 감소를 예상한다.
  • 성장 수직시장은 2분기에 22%, 전력은 23% 성장했다. 회사는 발전소 현대화·수명 연장·데이터센터용 계량기 후단 발전 수요와 항공우주·방산·생명과학의 투자 강세를 언급했다.
  • 소프트웨어는 고도로 규제된 미션 크리티컬 적용 분야의 도메인 전문성과 실시간 연산·데이터 추적성을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AI 기능에 대한 고객 관심과 견적 활동은 많지만 현재 매출에 의미 있는 영향은 없으며, 2027년 이후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 가이던스는 중동 활동의 점진적 재개와 분쟁 영향이 해당 지역에 국한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IEEPA 관세 철폐 효과는 Section 122·232 관세 인상과 운임 비용으로 상쇄돼 순중립일 것으로 보며, 잠재적 관세 환급은 수익·현금흐름 가이던스에 포함하지 않았다.
  • 회사는 2026회계연도에 배당 12억 달러와 자사주 매입 10억 달러를 통해 약 22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 상반기 자사주 매입 완료액은 54,200만 달러였다.
  •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에서 2분기에 약 45,000만 달러를 수주했고, 이 중 85%가 전력·생명과학·LNG 중심의 성장 수직시장에서 나왔다. 신규 전력 기회에 힘입어 파이프라인은 112억 달러로 커졌다.
  • 회사는 텍사스 Oncor의 배전망 현대화, NextDecade 리오그란데 LNG 4·5호 트레인 확장, 경구 GLP-1 3개 부지 생산, 차세대 통신위성 생산 관련 프로젝트 수주를 소개했다.
  • 중동 고객 사업장은 4월 중순까지 대체로 가동을 재개했고, 에머슨의 두 제조 시설은 모두 운영 중이며 현장 서비스 엔지니어 활동 수준은 분쟁 이전의 80%까지 회복됐다.
  • MRO는 중동 관련 사업장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부정적 추세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했으며, 고압·고온의 가혹한 적용 분야에서는 설비 가동 강도가 높을수록 MRO 기회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Q&A 하이라이트 (애널리스트 질의응답)

Q&A #1

경영진은 중동 분쟁으로 2분기에 약 5,000만 달러의 차질이 있었고, 향후 6개월에는 추가 약 1억 달러의 차질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손상된 47개 고객 사업장의 재건·재가동 관련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기회 약 1억 달러는 여러 분기에 걸쳐 전개될 것으로 추정했다.

Q&A #2

중동의 가동 중단 LNG 용량이 다시 가동될 경우의 기회는 1억 달러 추정치보다 클 수 있지만, 회사는 아직 정량화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파이프라인 견적 활동은 이미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Q&A #3

경영진은 중동을 제외하면 2분기 주문이 매우 강했고, 모든 성장 수직시장의 주문이 최소 중반대 10% 성장한 반도체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남은 기간에도 중간 한 자릿수 주문 성장은 지속 가능하다고 봤다.

Q&A #4

테스트 및 계측의 수요는 반도체와 항공우주·방산이 주도했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가장 약하지만 바닥을 지났고 다시 낮은 한 자릿수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며, 테스트 및 계측의 두 자릿수 성장은 향후 몇 분기와 202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Q&A #5

전력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현대화와 그린필드로 구성돼 있으며, 경영진은 하반기에 더 큰 그린필드 및 계량기 후단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프라인 성장은 전력·LNG·생명과학·반도체·항공우주·방산의 다섯 성장 수직시장 내부에서 나왔고, 그 밖의 광범위한 확장은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Q&A #6

2분기 잉여현금흐름이 예상보다 낮았던 배경으로 전년 하반기 AspenTech 지분 매입 관련 이자, 상반기의 불리한 세금 납부 시점, 하반기 준비를 위한 운전자본 증가를 들었다. 인텔리전트 디바이스의 기대 대비 부진은 중국과 유럽의 약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시그널 및 관전 포인트

잠재적 리스크 및 불확실성

  •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는 부품 수입과 해상·항공·육상 물류를 방해했고, 고객의 MRO 및 프로젝트 활동을 둔화시켰다. 중동 고객 사업장은 4월 중순에 약 75% 가동률로 운영됐으며, 이 지역 운임도 상승했다.
  • 회사는 중동 분쟁이 2026회계연도 연결 매출 성장에 1%포인트의 역풍을 줄 것으로 반영했다. 분쟁의 영향이 중동을 넘어 인도·동남아 등의 경제 여건을 악화시키는 시나리오는 가이던스에 가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유럽 시장은 기저 매출이 4% 감소했고 자동차와 유럽 시장은 계속 약세다. 중국은 화학 산업의 과잉설비와 약한 지출로 연간 중간 한 자릿수 감소가 예상된다.
  • 하반기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마진은 물량 증가가 유리하게 작용하겠지만 프로젝트 인도에 따른 믹스 압력, 다른 관세와 운임 비용 압력이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

  • 중동의 공급망·물류 정상화, 고객 사업장의 가동률 회복, 약 1억 달러로 추정한 재건·재가동 기회의 실제 수주 전환과 전개 시점을 지켜봐야 한다.
  • 소프트웨어 계약 갱신 특성의 매출·마진·EPS 영향이 해소되는 속도와 하반기 ACV 성장률 10% 이상 달성 여부가 핵심이다.
  • 전력·LNG·생명과학·반도체·항공우주·방산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와, 하반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즈·인텔리전트 디바이스의 가이던스 달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미국의 높은 한 자릿수 성장 지속 여부와 중국·유럽 및 자동차 시장의 약세가 다른 성장 수직시장의 강세를 얼마나 상쇄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 AI 기능은 고객 관심과 견적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의미 있는 매출 영향은 없다는 회사의 설명에 따라, 2027년 이후 실제 매출화와 가격·제품 등급화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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