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퍼 테크놀로지스 (Roper Technologies, Inc. - Common Stock) 실적 분석 보고서
보고일: 2026-04-23 · 테마: 실적발표, 한국어 전문, 검수 완료
주요 재무 지표와 가이던스
| 지표 항목 | 실적 / 가이던스 | 전년 동기 대비 | 비고 |
|---|---|---|---|
| 재무 결과 1 | 1분기 매출은 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유기적 성장 6%와 인수 기여 5%로 구성됐다. | 실적 | 실적콜 요약 |
| 재무 결과 2 | 1분기 EBITDA는 7억9,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EBITDA 마진은 38.1%였다. 핵심 EBITDA 마진은 NDI·Verathon의 소모품 믹스와 Neptune의 투입비용 상승으로 전년 대비 70bp 하락했으나, 소프트웨어 세그먼트 핵심 EBITDA 마진은 AI 투자에도 40bp 확대됐다. | 실적 | 실적콜 요약 |
| 재무 결과 3 | 조정 희석 EPS는 5.16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더 강한 유기적 성장, 더 낮은 세율 및 1분기 순매입에 따른 주식 수 감소가 가이던스 상회의 배경이었다. | 실적 | 실적콜 요약 |
| 재무 결과 4 | 1분기 잉여현금흐름은 5억6,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25억 달러이며 최근 3년 CAGR은 19%, Section 174 영향을 제외하면 15%였고, 주당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 실적 | 실적콜 요약 |
| 재무 결과 5 | 1분기 말 발행주식 수는 1억240만 주, 순부채/EBITDA는 3.1배였다. 현금은 3억8,300만 달러였고 35억 달러 리볼버 중 20억 달러를 인출했으며, 분기 중 새 5년 만기 35억 달러 리볼빙 신용한도를 체결했다. | 실적 | 실적콜 요약 |
| 전망 1 가이던스 | 회사는 2026년 연간 조정 희석 EPS 가이던스를 21.30~21.55달러에서 21.80~22.05달러로 상향했다. 중간값 기준 0.50달러 상향은 1분기 실적 상회와 이미 실행한 자사주 매입 영향을 반영한 것이며, 연간 가이던스에는 오늘 이후 추가 자사주 매입을 가정하지 않았다. | 목표 | 경영진 가이던스 |
| 전망 2 가이던스 | 연간 총매출 성장 가이던스 약 8%와 유기적 매출 성장 가이던스 5~6%는 유지했다. 연간 세율은 약 21%, 2분기는 그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가정하며 2분기 조정 희석 EPS 가이던스는 5.25~5.30달러다. | 목표 | 경영진 가이던스 |
| 전망 3 가이던스 | 애플리케이션·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연중 남은 기간 유기적 성장은 각각 중간 한 자릿수 이상으로 예상한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2분기 비반복 매출 타이밍 때문에 낮아졌다가 CentralReach의 유기 성장 전환과 비교 기준 완화로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봤고, Subsplash는 4분기에 유기 성장으로 전환한다. | 목표 | 경영진 가이던스 |
| 전망 4 가이던스 | TEP의 연중 남은 기간 유기적 성장은 중간 한 자릿수로 예상한다. 2분기는 높은 전년 비교 기준으로 낮아지고, 원자재 압력은 2분기까지 이어진 뒤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봤다. | 목표 | 경영진 가이던스 |
| 전망 5 가이던스 | 연간 가이던스는 Deltek GovCon 시장 및 DAT 화물 시장의 의미 있는 개선이 없고 Neptune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약하다는 가정에 기초한다. 경영진은 2분기 둔화에 지정학적 요인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목표 | 경영진 가이던스 |
부문별 실적과 사업 분석
총 4개 부문
-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매출 12% 증가, 유기적 매출 5% 증가, EBITDA 13% 증가를 기록했고 EBITDA 마진은 42%, 핵심 마진은 전년 대비 50bp 개선됐다. 세그먼트의 약 85%인 반복·재발 매출은 중간 한 자릿수 이상 성장했고 비반복 매출은 사실상 보합이었다.
- Aderant는 기록적인 분기와 1분기 수주 기록을 달성했으며 Sierra·Onyx·VI Global에서 SaaS 모멘텀이 강했다. CentralReach는 반복 소프트웨어 매출이 20%를 크게 넘게 성장하고 마진도 확대됐으며, AI·AI 영향 수주는 분기 신규 사업의 75%로 2년 전 0%에서 늘었다.
- Deltek의 반복 매출은 민간 부문 수요에 힘입어 중간 한 자릿수 이상 성장했지만 GovCon 엔터프라이즈 부진이 일부 상쇄했다. GovCon의 반등 및 One Big Beautiful Bill 혜택은 연간 가이던스에 반영하지 않았다.
-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매출 14% 증가, 유기적 매출 5% 증가를 기록했다. EBITDA 마진은 50.7%로 전년 대비 460bp 하락했고 핵심 마진은 20bp 하락했는데, 낮은 마진의 고성장 Subsplash 인수와 DAT 내 Convoy 투자 영향이 반영됐다.
- DAT는 현물 운임이 전년 대비 20~30% 오르고 운송사 측 생태계가 수년 만에 1분기 성장하는 신호를 봤으나, 디젤 가격 급등에 따른 운송사 마진 압박을 언급하며 의미 있는 화물 시장 회복은 가정하지 않았다. DAT의 RateView AI 에이전트는 실제 운영에 들어갔고 Convoy Load Notes와 LoadLink 음성 게시 기능도 출시됐다.
- ConstructConnect는 반복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고 AI 기반 물량산출 솔루션 Boost의 돌파구가 이어졌다. 제품·엔지니어링 조직의 에이전틱 코딩 전환으로 1년 전보다 4배 많은 기능을 출하했으며 AI AutoCount는 이번 분기 출시 예정이다. Foundry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으로 복귀했고 Nuke ARR은 기록적 수준이었다.
- 기술지원 제품(TEP) 세그먼트는 매출 9% 증가, 유기적 매출 7% 증가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은 33.6%로 전년 대비 260bp 하락했다. NDI·Verathon의 저매출총이익률 소모품 비중 확대와 Neptune의 청동 잉곳 비용 상승이 주된 요인이었다.
- Neptune 매출은 낮은 한 자릿수 감소로 예상보다 양호했고, 기계식 계량기 물량 감소를 정적 계량기 성장으로 일부 상쇄했다. NDI는 전자기 추적 솔루션 수요로 기록적인 분기를 보냈으며 Verathon은 BFlex와 GlideScope 수요 강세에 힘입어 견조하게 성장했다.
- 경영진은 AI의 신호가 제품 투자에서 제품 출하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액셀러레이터 팀은 각 소프트웨어 회사의 AI·에이전틱 개발을 코칭하고 공동 구축하며, 적절한 경우 공통 AI 구성요소를 만들도록 설계됐다.
- Vertafore에서는 지난주 6개 AI 에이전트를 출시했고, 액셀러레이터 팀의 협업으로 일부 개발에서 속도와 품질 기준 약 10배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봤다고 설명했다. 팀은 한 사업과의 협업에서 확대되어 추가 5개 사업과 초기 협업 단계에 있다.
- 경영진은 AI 수익화가 모든 사업에 동일한 방식은 아니며, 사용량 기반 사업도 있지만 대체로 AI 도구 사용량 초과분을 포함한 구독 형태가 고객의 예산 수립과 채택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봤다.
- Deltek의 GovCon 고객은 연방 조달 조직 혼란과 예산 불확실성으로 대형 영구 라이선스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중동 전쟁이 Deltek GovCon 사업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거나 없었고, 그 영향이 있었다면 비중이 작은 항공우주·방산 고객의 ERP 계약 의사결정에 국한됐다고 밝혔다.
- Aderant는 대형 로펌 시장점유율을 약 35~40%에서 60~65%로 높인 뒤, 추가 제품·통합 모듈, 클라우드 전환 및 AI를 복수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 회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600만 주를 22억 달러에 매입했으며, 이 중 2026년 현재까지 490만 주를 17억 달러에 매입했다. 누적 매입은 발행주식의 약 6%로, 주식 수를 2017년 이후 보지 못한 수준으로 낮췄다.
- 이사회는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를 30억 달러 추가했고 남은 승인 한도는 38억 달러다. 회사는 향후 12개월에 50억 달러를 넘는 총 자본 배분 여력과 선별적 M&A 파이프라인을 제시했다.
- 경영진은 PE 지원 소프트웨어 시장의 구조적 요인과 제약된 사모신용 시장이 고품질 자산의 매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지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사모신용의 올해 의미 있는 만기 절벽은 없으나 매도자는 만기 전에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소프트웨어 반복 매출 성장률 7%, 전사 총 유지율 90%대 중반, 최근 12개월 핵심 수주의 낮은 두 자릿수 성장은 사업의 지속성과 수요 기반이 견조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을 뒷받침한다.
- CentralReach의 AI·AI 영향 수주 비중 75%, ConstructConnect의 기능 출하량 4배, DAT·Vertafore 등에서의 실제 AI 제품 출시가 포트폴리오 전반의 AI 상용화 진전을 보여준다.
- DAT 운송사 수가 2~3년 만에 증가하고 현물 운임이 전년 대비 20~30% 오른 것은 화물 시장의 초기 개선 신호로 제시됐다.
- 연간 성장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EPS 가이던스를 상향했고, 38억 달러의 남은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와 50억 달러 이상의 자본 배분 여력을 보유한다.
Q&A 하이라이트 (애널리스트 질의응답)
클라우드 지원 제품은 현재 약 3분의 2이며, 회사는 약 10억 달러의 유지보수 매출이 향후 5~10년에 걸쳐 SaaS로 전환될 것으로 본다. 유지보수에서 SaaS로의 전환은 2~2.5배의 상승 효과가 있고, 향후 5~10년간 연간 성장에 50~100bp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능이 클라우드 제품에 내장되는 점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8~10년이 아닌 4~6년으로 앞당길 수 있는 유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회사는 고객의 전환 속도에 맞추며 전환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CentralReach는 R&D가 매출의 약 20% 수준이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서 강한 증분 수익성을 보인다고 했다. 반면 DAT에 더한 Convoy는 현물 화물시장 자동화를 위한 기술 투자로 올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마진에는 부담이지만, 시간이 지나 성장하면 순풍이 될 수 있다고 봤다.
Neptune은 대규모 프로젝트 비중이 적은 소규모 지방자치단체 시장 중심이어서 경쟁사가 겪은 프로젝트 지연을 대체로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2025년 유통 재고 관리를 잘해 1분기에 단기 수요가 양호했으며, 2026년에는 소매 수요에 더 가까운 출하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Neptune의 높은 청동 잉곳 비용은 데이터센터 관련 구리 수요의 파생 영향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가정한다. 회사는 과거 원자재 할증료가 단기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잔고와 시장에 반영되기까지 몇 분기가 걸리는 정기 가격 인상으로 마진을 회복할 계획이다.
AI의 고객 ROI 사례로, Convoy의 화물 자동화는 화물 하나를 수동 중개할 때의 약 100~200달러 비용을 약 40달러 수준으로 낮춘다고 했고, Vertafore의 대사 에이전트는 건당 약 17분 걸리던 작업을 30초에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투자 시그널 및 관전 포인트
잠재적 리스크 및 불확실성
- Deltek GovCon 엔터프라이즈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며, 연방 조달·예산 불확실성이 대형 영구 라이선스 거래의 의사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다.
- DAT 화물 시장은 일부 개선 신호에도 디젤 가격 급등으로 운송사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어, 회사는 전망에 시장 회복을 반영하지 않았다.
- Neptune의 청동 잉곳 비용 상승과 NDI·Verathon의 저매출총이익률 소모품 믹스는 TEP 세그먼트 마진을 압박했다. 정기 가격 인상을 통한 Neptune 마진 회복에는 몇 분기가 걸릴 수 있다.
- Subsplash와 Convoy 투자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EBITDA 마진을 낮추며, Convoy는 올해에도 마진 부담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2분기 비반복 매출 타이밍과 TEP의 높은 전년 비교 기준은 2분기 성장률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다.
향후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
- Deltek GovCon의 수주 환경과 One Big Beautiful Bill 관련 고객 수주·시스템 투자 전환이 실제로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DAT에서 운송사 수 증가, 현물 운임, 디젤 비용 및 운송사 마진이 지속 가능한 화물 시장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
- CentralReach의 유기 성장 전환, Subsplash의 4분기 유기 성장 전환, Foundry의 성장 회복이 하반기 소프트웨어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Neptune의 원자재 가격 인상 반영 속도와 청동 잉곳 비용, NDI·Verathon의 소모품 믹스가 TEP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해야 한다.
- AI 에이전트의 고객 채택·가격 모델·고객 지원 인력 재배분이 수익화와 마진에 미칠 효과, 그리고 액셀러레이터 팀의 추가 사업 협업 성과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
컨퍼런스콜 전문 검색
컨퍼런스콜 전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