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2025년 4분기 실적 보고서실적 컨퍼런스콜

SLB (SLB Limited Common Shares) 실적 분석 보고서

보고일: 2026-01-23 · 테마: 실적발표, 한국어 전문, 검수 완료

핵심 요약: SLB는 2025년 4분기 매출 97억4,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8억1,700만 달러(9%) 성장했다. ChampionX 인수 사업의 추가 활동 약 3억 달러를 제외한 글로벌 매출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6%였으며, 강한 연말 디지털 판매, 생산 시스템의 수주잔고 인도 및 프로젝트 마일스톤, 국제 저류층 성과 활동 증가가 이를 이끌었다. 4분기 조정 EBITDA 마진은 23.9%로 전분기보다 83bp 상승했고, 디지털의 강한 성과가 주된 동력이었다. 다만 탄소 포집 프로젝트 손실은 마진에 약 50bp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026년에는 유가가 배럴당 높은 50달러대~낮은 60달러대에 머문다는 가정 아래 매출 369억~377억 달러와 조정 EBITDA 86억~91억 달러를 예상했다. 1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높은 한 자릿수 비율로 감소하고 조정 EBITDA 마진도 150~200bp 하락한 뒤, 국제 시장을 중심으로 2분기부터 반등해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진은 ChampionX를 포함한 생산 회수, 디지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국제 시장은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아시아가 2026년 회복을 이끌고, 사우디아라비아 회복·해저 파이프라인·베네수엘라의 잠재적 재진입 기회가 장기 촉매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재무 지표와 가이던스

지표 항목실적 / 가이던스전년 동기 대비비고
재무 결과 1비용 및 크레디트를 제외한 2025년 4분기 EPS는 0.78달러로 전분기보다 0.09달러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보다 0.14달러 감소했다. 주당 0.23달러의 순 비용에는 탄소 포집 사업 영업권 손상 0.11달러, 인력 감축 0.07달러, 재고 매입회계 공정가치 조정 상각 0.05달러, 합병·통합 0.03달러 및 구조조정 0.03달러가 포함됐고, 이연법인세 자산 평가충당금 환입 0.06달러 크레디트가 일부 상쇄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24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0억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23억 달러였다. 상당한 고객 대금 회수에 따른 운전자본 환입과 연말 제품 인도에 따른 재고 감소가 현금흐름을 뒷받침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32025년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41억 달러로 4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연속 연도였다. 순부채는 4분기 중 18억 달러 감소해 연말 74억 달러가 됐고, CAPEX·APS 프로젝트·탐사 데이터 투자를 포함한 자본 투자는 4분기 7억1,600만 달러, 연간 24억 달러였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42025년 연간 디지털 매출은 26억6,000만 달러로 9% 증가했고 EBITDA 마진은 35%였다. 디지털 연간 반복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4분기 말 기준 지난 12개월 순 반복 매출은 103%였다.실적실적콜 요약
전망 1 가이던스2026년 북미에서는 ChampionX 활동 7개월 추가, 고객 계획과 연결된 해상 활동 강화, 데이터센터 성장 가속이 매출에 기여하는 반면 업스트림 육상 활동은 전년 대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 매출은 연중 상승 추세를 보여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아시아의 성장이 유럽·아프리카의 소폭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봤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2 가이던스2026년 디지털 매출은 디지털 운영에 힘입어 2025년과 같은 속도로 성장하고, 생산 시스템은 ChampionX의 연간 전액 반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류층 성과는 보합, 유정 건설은 소폭 감소, 기타 부문은 Palliser 자산 매각에 따른 매출 손실을 데이터센터 솔루션 성장으로 상쇄해 보합을 예상했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3 가이던스ChampionX의 연간 전액 반영은 2026년에 약 18억 달러의 증분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2025년 매각한 캐나다 Palliser APS 프로젝트 지분과 중동 RIC 사업은 2025년 합산 약 3억5,000만 달러 매출을 차지해 일부 상쇄 요인이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4 가이던스2026년 조정 EBITDA 마진은 2025년과 대체로 일관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마진은 소폭 개선되고 생산 시스템 마진은 ChampionX 시너지로 상승하나 불리한 기술 믹스가 일부 상쇄할 것이며, 저류층 성과와 유정 건설 마진은 선택 시장의 활동 믹스와 가격 역풍으로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봤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5 가이던스회사는 2026년 말까지 총 4억 달러 ChampionX 시너지의 약 절반을 달성할 계획이며 2025년에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시너지의 약 75%는 생산 시스템, 나머지는 유정 건설과 저류층 성과에 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효세율은 약 20%, 총 자본 투자는 약 25억 달러로 제시했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부문별 실적과 사업 분석

총 4개 부문

  • 디지털 부문 4분기 매출은 8억2,5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마진은 557bp 확대된 34%였다. 미국 멕시코만·브라질·앙골라의 강한 디지털 탐사 연말 판매와 디지털 운영 및 플랫폼·애플리케이션 매출 증가가 배경이었다.
  • 저류층 성과 부문 매출은 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했고 세전 영업마진은 중동의 우호적인 활동 믹스에 힘입어 105bp 상승한 19.6%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동아시아, 카타르, 인도네시아, 기아나의 강한 국제 활동이 성장에 기여했다.
  • 유정 건설 부문 매출은 29억 달러로 중동과 아시아의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 줄었고, 세전 영업마진 18.7%는 소폭 하락했다. 북미와 유럽·아프리카의 해상 시추 활동 증가는 일부 육상 시장의 감소를 상쇄했다.
  • 생산 시스템 부문 매출은 ChampionX 활동이 분기 전체에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41억 달러였다. 인수 효과를 제외해도 완결·인공 양수의 강한 판매와 공정 기술·해저·밸브 프로젝트 마일스톤으로 11% 성장했으며, 세전 영업마진은 완결과 생산 화학제품 수익성 개선에 따라 20bp 상승한 16%였다.
  • OneSubsea는 2025년에 약 40억 달러의 해저 수주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6~2027년에 500개 이상의 해저 트리 발주가 예상되며 이는 2025년 실행률보다 약 20% 높다고 보고, 입찰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2년 누적 수주가 90억 달러를 넘을 경로를 제시했다.
  • 경영진은 단기 공급 과잉이 2026년 상반기까지 원자재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E&P 사업자들의 예산 편성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기존 자산의 자연 감산, 경제·인구 성장 및 AI 관련 제조·인프라 투자가 수요를 지지해 2027년으로 갈수록 수급 재균형과 업스트림 투자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생산 회수는 브라운필드·성숙 자산뿐 아니라 그린필드와 타이백까지의 핵심 가치 창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장비와 지능형·자율형 디지털 역량을 통합해 가동 중단을 줄이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CapEx와 OpEx 양쪽에서 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추·워크오버 활동이 2026년 말까지 2025년 초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며, 경영진은 반등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UAE·이라크·쿠웨이트의 2025년 두 자릿수 성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감소로 상쇄됐지만, 지역의 석유 생산 확대와 가스 개발은 계속 전략적 우선순위라고 설명했다.
  •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은 출시 후 2년이 되지 않았으며, 회사는 연말에 연간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분기 매출 런레이트를 예상했다. 모듈식 제조와 공동 엔지니어링·냉각 솔루션을 확대하고, 수주 파이프라인과 수주잔고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 베네수엘라에서는 적절한 라이선스·안전·컴플라이언스 조건이 마련되면 활동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라이선스 하의 IOC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인력이 있는 활성 시설을 유지하고 고객 문의도 받고 있지만, 재진입 확대는 해당 조건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 SLB는 2025년에 자사주 매입 약 24억 달러와 배당 16억 달러를 통해 총 40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 2026년에는 3.5% 배당 인상을 발표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합쳐 주주에게 40억 달러 이상을 환원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2025년과 같은 24억 달러 자사주 매입을 목표로 하지만, 연중 잉여현금흐름과 사업 전망의 가시성에 따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경영진은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필요 시 2026년 약 25억 달러의 자본 투자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했지만, 생산 회수와 디지털은 유정 중심 사업보다 자본 집약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APS와 탐사 데이터를 제외한 CAPEX/매출 비율은 이전에 제시한 5~7% 범위의 낮은 쪽에 머물 것으로 봤다.
  • 4분기에 2024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모든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으며, 국제 시장의 높은 한 자릿수 성장과 북미의 10%대 중반 성장이 전체 매출의 9% 순차 성장을 이끌었다.
  • 생산 시스템과 디지털이 4분기 성장을 주도했고, ChampionX 효과를 제외한 생산 시스템도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디지털 연간 반복 매출의 10억 달러 돌파와 15% 전년 대비 성장은 플랫폼·운영 사업의 확장 신호다.
  • 2026년 4분기 매출 종료 수준은 2025년 4분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 이후 국제 시장 중심의 회복과 하반기 확대가 그 기반이다.
  • 경영진은 데이터센터의 모듈식 제조 역량을 아시아에서 확장하고 해당 지역의 한 국가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계 파트너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026~2027년에 가장 강한 파이프라인이 있는 시장으로 계속 집중할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 OPEC+가 하루 220만 배럴을 시장에 되돌린 뒤에도 상당한 유휴 생산능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경영진의 견해는, 중동의 생산능력 유지 투자와 생산 회수 서비스 도입이 2027년 이후 투자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논리와 연결된다.

Q&A 하이라이트 (애널리스트 질의응답)

Q&A #1

경영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등과 쿠웨이트·UAE의 지속적인 모멘텀 외에도, 리비아의 국제 회사 재투자, 알제리의 라이선싱 라운드와 비전통 자원 탐사, 이집트 심해 해상 활동, 이라크 성장, UAE 비전통 자원 평가가 2026~2027년 국제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A #2

디지털 플랫폼 전략에서는 Delphi·Lumi·Tela를 지구과학·생산·시추·운영 워크플로에 결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Lumi는 출시 후 4~5분기 만에 50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고, 출시 후 3개월이 되지 않은 Tela에는 이미 12곳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Q&A #3

생산 회수 전략에 대해 경영진은 ChampionX 화학제품, 인공 양수 기술 및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 생산 자산의 성과·회수·최적화를 개선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 환경이 어려울수록 고객의 저비용 증분 배럴 생산 수요가 이 전략을 뒷받침한다고 봤다.

Q&A #4

Ormat와의 파트너십은 SLB의 지열 지하·유정 개발 역량과 Ormat의 지열 발전소·라이프사이클 역량을 결합한 것이다. 회사는 재래식 지열을 일부 데이터센터의 브리지 또는 기저 전력으로 활용할 가능성과 함께, 하나 또는 두 개 자산에서 비전통 지열의 경제성·확장성·안전성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Q&A #5

멕시코는 큰 폭으로 하락했던 시장에서 최근 수개월간 정상화됐고, 육상 활동은 단기~중기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Woodside가 개발 중인 멕시코 심해 자산은 상승 여력으로, 내륙 활동은 2027년으로 갈수록 강화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Q&A #6

2026년 해상 FID와 수주 개선은 2027~2028년 해상 사이클 반등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동아시아·인도네시아의 심해 활동은 2026년에 강화되고, 나미비아·앙골라·모잠비크 FID, 브라질·기아나·수리남의 모멘텀, 미국 멕시코만의 안정적 활동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투자 시그널 및 관전 포인트

잠재적 리스크 및 불확실성

  • 2026년 상반기 공급 과잉과 원자재 가격 하방 압력, 높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E&P 고객의 신중한 예산 편성은 단기 활동 회복의 위험 요인이다.
  • 북미 가격 압박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됐고 경영진은 뚜렷한 변화를 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국제 시장도 지난 12~18개월의 둔화와 대형 입찰 경쟁으로 일부 핵심 시장에서 가격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 2026년 저류층 성과 및 유정 건설 마진은 활동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시장별 가격 압력과 활동 믹스로 전년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생산 시스템도 ChampionX 시너지의 일부를 불리한 기술 믹스로 상쇄할 수 있다.
  • 1분기에는 연말 제품 판매와 생산 시스템 프로젝트 마일스톤의 높은 비교 기준으로 순차 매출 감소와 조정 EBITDA 마진 150~200bp 하락이 예상된다.
  • 베네수엘라 확대, 해상 FID와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반등, 비전통 지열의 상업화는 모두 라이선스·규제·프로젝트 승인·고객 투자·실행 조건에 좌우되는 미래 기회다.

향후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

  • 2026년 매출 369억~377억 달러 및 조정 EBITDA 86억~91억 달러 가이던스가 유가의 높은 50달러대~낮은 60달러대 범위라는 가정과 국제 시장 회복 속에서 유지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리그·워크오버 반등, 라틴아메리카·중동·아시아의 성장, 유럽·아프리카의 예상 소폭 감소가 분기별 국제 매출 흐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 ChampionX의 2026년 약 18억 달러 증분 매출 기여, 연말까지 총 4억 달러 시너지의 약 절반 달성, 생산 시스템·유정 건설·저류층 성과 간 시너지 배분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디지털 운영 성장, 연간 반복 매출·순 반복 매출 유지, Lumi·Tela 고객 확산이 높은 마진의 디지털 성장과 2026년 디지털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연말 연간 10억 달러 초과 분기 매출 런레이트, 제조 역량 두 배 확대, 아시아 및 기타 국제 시장의 고객·설계 파트너십 전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2026~2027년 해저 트리 발주, OneSubsea 수주 파이프라인, 나미비아·앙골라·모잠비크 등 해상 FID, 멕시코 심해 및 베네수엘라 관련 기회가 실제 활동·매출로 전환되는 시점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 2026년 약 25억 달러 자본 투자와 40억 달러 이상 주주환원 계획이 현금흐름 창출, 순부채 관리 및 시장 여건 변화 속에서도 병행 가능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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