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BRA2024년 4분기 실적 보고서실적 컨퍼런스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Zebra Technologies Corporation - Class A Common Stock) 실적 분석 보고서

보고일: 2025-02-13 · 테마: 실적발표, 한국어 전문, 검수 완료

핵심 요약: Zebra는 2024년 4분기에 리테일 모바일 컴퓨팅 수요와 광범위한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매출 13억 달러 초과, 전년 대비 32% 성장을 기록해 자체 전망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강한 매출 성장에 따른 물량 레버리지로 조정 EBITDA 마진은 22.1%까지 확대됐고, 비GAAP 희석 EPS는 4.00달러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2025년에는 견조한 수주잔고가 1분기를 뒷받침하지만, 무역·관세·지정학·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1분기 이후 고객 지출과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가시성이 평소보다 낮다고 경영진은 설명했다. 회사는 AI, RFID, 3D 머신비전과 인접 시장 확장을 장기 성장 기회로 제시했으나, 새 AI 솔루션은 단기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재무 지표와 가이던스

지표 항목실적 / 가이던스전년 동기 대비비고
재무 결과 12024년 4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물량 레버리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0bp 상승한 48.7%였고, 매출 대비 조정 영업비용은 290bp 개선됐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22024년 4분기 조정 EBITDA 마진은 22.1%로 전년 대비 670bp, 2024년 3분기 대비 70bp 상승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32024년 4분기 비GAAP 희석 EPS는 4.00달러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으며 회사 전망 범위의 상단에 도달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4Enterprise Visibility & Mobility 부문 매출은 2024년 4분기에 전년 대비 33%, Asset Intelligence & Tracking 부문 매출은 29% 증가했고, 서비스·소프트웨어 반복매출 사업도 견조하게 성장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5지역별 2024년 4분기 매출은 북미 36%, EMEA 24%, 아시아태평양 30%, 라틴아메리카 40% 증가했다. 북미는 대형 리테일 모바일 컴퓨팅, EMEA는 북유럽, 아시아태평양은 호주·뉴질랜드·인도, 라틴아메리카는 브라질의 강세가 각각 뒷받침했다.실적실적콜 요약
재무 결과 62024년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EBITDA 증가와 운전자본·재고 개선에 힘입어 9억5,400만 달러였고,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은 136%, 연말 순부채/조정 EBITDA 레버리지는 1.2배였다.실적실적콜 요약
전망 1 가이던스2025년 1분기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8~11%이며,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의 1%포인트 불리한 영향을 가정한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2 가이던스2025년 1분기 조정 EBITDA 마진은 약 21%, 비GAAP 희석 EPS는 3.50~3.70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정상 계절성에 따른 2024년 4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 하락을 반영한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3 가이던스2025년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환율의 130bp 불리한 영향을 포함해 3~7%이며, 연간 조정 EBITDA 마진은 21~22%, 비GAAP 희석 EPS는 14.75~15.25달러로 제시됐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4 가이던스2025년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최소 7억5,0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은 90% 초과로 예상한다. 회사는 운전자본 개선을 계속 예상하지만 2024년 수준은 아닐 것으로 봤고, 관세 대응을 위해 재고를 조기에 미국으로 들여오는 데 대차대조표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전망 5 가이던스추가 중국 관세 10%와 멕시코 관세 25%를 기준으로 2025년 매출총이익의 순영향은 약 2,000만 달러이며 2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영향은 중국과 멕시코에 대략 절반씩 나뉘며, 회사는 공급망 조치와 선별적 가격 인상으로 2025년 말까지 이를 상당 부분 완화할 계획이다.목표경영진 가이던스

부문별 실적과 사업 분석

총 4개 부문

  • 모바일 컴퓨팅은 2024년 2분기에 성장으로 복귀한 뒤, 3분기에는 데이터 캡처와 프린팅까지 성장으로 돌아서며 수요 회복이 확대됐다. 4분기에는 리테일 모바일 컴퓨팅 강세가 성장을 회사 전망 이상으로 이끌었다.
  • 대부분의 최종시장에서 4분기 수요 추세가 개선됐지만 제조업은 뒤처졌다. 북미는 제품 범주와 최종시장 전반에서 강했으며, 헬스케어도 성장했지만 제조업은 부진했다.
  • EMEA에서는 북유럽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유럽 모바일 컴퓨팅에서 경쟁 수주와 리테일 강세가 이어졌으나,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제조업은 여전히 어려웠다. 중국은 전체 사업의 약 3%이며 안정화에 따라 완만한 성장을 보였고, 아시아의 주된 강세는 중국 외 시장에서 나왔다.
  • RFID는 4분기에 강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리테일 일반상품을 넘어 신선식품, 운송·물류, 제조, 정부로 사용 사례가 넓어지고 있으며, 북미 식료품·대형 리테일러 및 미군 관련 기회를 언급했다.
  • 헬스케어는 팬데믹 전 한동안 회사의 가장 빠르게 성장한 수직시장이었고, 2024년 2·3·4분기에 다시 그렇게 부상했다. 회사는 임상 모빌리티, 재택 헬스케어, 환자 참여, 가상 진료에서 기회를 보고 2025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고객 교체 수요는 지속되고 있으며, 2021~2022년에 판매한 기기의 교체 기회가 향후 수년간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2025년에 교체 주기가 가속되고 있다고 보지는 않았다.
  • 회사는 수요가 안정화됐고 2025년 유기 성장은 견조할 것으로 보지만, 고객 예산 확정 지연, 일부 대형 주문의 장기 분할 도입, 강달러 및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1분기 이후 가시성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 경영진은 고객의 실제 지출 철회, 프로젝트 지연 또는 연기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객들이 관세 영향과 완화 방안을 검토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 통상 이 시점보다 프로젝트 확정에 대한 확신이 낮다고 설명했다.
  • 장기적으로 회사는 현장 데이터 수집, 전통적 AI 기반 머신비전·광학문자인식·제품인식·패키지 치수 측정, 그리고 생성형 AI를 통한 현장 근로자 지원을 기회로 제시했다. Zebra Companion과 AI Suite는 프리미엄 하드웨어, 시장점유율, SaaS·반복매출 기회를 만들 수 있으나 수익 모델의 구체적 구성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했다.
  • Zebra Companion은 특정 고객에게 독점 제공되지 않으며, 회사는 자체 유통센터에서 문서와 표준 운영절차의 다국어 전환을 포함한 지식 관리에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수직시장 적용에서는 각 환경의 표준 운영절차에 맞춘 모델 학습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회사는 고가 ASP를 방어하기 위해 모바일 컴퓨팅·스캐닝·프린팅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미드·밸류 티어로 구성했으며, ASP가 최근 몇 년간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정 화면에서 태블릿으로의 전환과 더 많은 현장 근로자에게 기기를 보급할 기회를 기대했다.
  • 서비스·소프트웨어 매출총이익률의 4분기 순차 하락은 높은 수리 물량과 부품 공급망 회복에 따라 수리를 4분기에 완료한 시점 요인이 일부 작용했다. 회사는 두 사업이 계속 이익 기여 및 마진 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지만, 최근 4년과 같은 확대 폭은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 회사는 2024년 연간 4,700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대부분은 4분기에 집행됐다.
  • 회사는 동유럽 3D 머신비전 기업 Photoneo를 약 6,000만 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당시 2025년 1분기 종결을 예상했다. 이 인수는 자동차 제조·물류 등으로 3D 머신비전 솔루션을 확대하는 목적이다.
  • Photoneo는 Zebra 전체 포트폴리오 대비 작은 규모이며, 해당 분기 후반 종결을 가정하면 2025년 연간 매출에 약 30bp의 증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거래 종결 후 2분기부터 가이던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 회사는 3D 비전이 머신비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라고 평가했고, 강한 대차대조표를 바탕으로 인접·시너지 시장의 M&A를 전략 추진 수단으로 계속 활용하되, 거시 불확실성과 높은 금리 때문에 단기적으로 인수 기준은 높아졌다고 밝혔다.
  • 1분기로 이어진 강한 리테일 연말 프로젝트 지출과 견조한 수주잔고가 2025년 1분기를 뒷받침한다.
  • 4분기에는 리테일, 헬스케어를 포함한 여러 수직시장과 모든 지역에서 성장했고, RFID 수요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 현금흐름 회복 및 낮아진 부채로 자본배분 유연성이 커졌으며, 회사는 공급 기반 다변화가 관세 대응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 AI, RFID, 3D 머신비전, 현장 근로자 디지털화·자동화는 회사가 장기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영역이다.

Q&A 하이라이트 (애널리스트 질의응답)

Q&A #1

4분기의 대형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강한 리테일 연말 지출이 주된 동력이었으며, 경상 주문·중간 규모·대형 거래를 포함한 모든 주문 규모와 주요 범주·지역·최종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고 경영진은 설명했다. 전년의 유통업체 재고 축소에 따른 낮은 비교 기준도 성장에 기여했다.

Q&A #2

채널 재고는 연중 대체로 균형을 유지했고, 연말 전 세계 유통 파트너의 재고 보유일수와 SKU 수준 재고 위치에 대해 회사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3년의 특수한 동태를 제외하면 판매투입과 판매소진도 균형적이었다.

Q&A #3

공급망 측면에서 북미 수입 중 중국산 비중은 과거 85%였으나, 실행 중인 조치에 따라 2025년 말에는 약 3분의 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외 조달은 주로 동남아시아에 있고 멕시코 익스포저는 높은 한 자릿수 수준이라고 밝혔다.

Q&A #4

회사는 관세에 따른 고객 선구매가 2024년 4분기나 2025년 초에 실질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일부 대형 리테일 주문과 연말 지출은 있었지만 관세가 동력은 아니었다.

Q&A #5

2025년 두 보고부문은 연간으로 상당히 균형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비교 기준과 거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2024년 1분기 전년 대비 16% 감소라는 비교 기준이 2025년 1분기 성장률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투자 시그널 및 관전 포인트

잠재적 리스크 및 불확실성

  • 제조업은 대부분의 최종시장보다 수요가 약했으며, 특히 독일과 유럽의 제조업 환경이 어려웠다.
  • 글로벌 무역정책, 지정학,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강달러는 고객 예산·대형 프로젝트·해외 고객 계획에 대한 가시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 추가 중국·멕시코 관세는 2025년 매출총이익에 약 2,000만 달러의 순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완화하지 않을 경우 연환산 영향은 6,0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제시됐다.
  • 2025년 환율 역풍은 상반기 헤지가 롤오버되면서 연중 커질 수 있으며, 회사의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에는 130bp의 환율 불리한 영향이 포함돼 있다.

향후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

  • 관세 정책의 실제 적용 범위와 공급망 조치·가격 인상이 2025년 말까지 관세 영향을 어느 정도 완화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1분기 이후 고객 예산 확정, 대형 프로젝트의 단계적 도입 및 무역정책 명확화가 매출 가시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제조업 수요의 회복 여부와, 특히 유럽·중국을 포함한 지역별 수요 차이가 계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Photoneo 인수의 종결 시점과 인수 후 가이던스 반영, AI 솔루션의 상업화 및 반복매출 기여 진행 상황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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