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 OmniAb
AI RESEARCH
OmniAb(OABI) 밸류에이션: 425개 프로그램의 옵션가치와 아직 비싼 현재 멀티플
파트너 임상 진척과 Lilly 계약이 현금·옵션가치를 높였지만, 현재 주가는 향후 로열티 전환과 xPloration 반복매출의 상당 부분을 이미 선반영한 구간으로 본다.
TenbaggerLab 편집국
2026.10.02 · 읽는 시간 17분
OmniAb, Inc. (OABI) 기업·밸류에이션 분석
기준일은 2026년 10월 2일 한국시간이다. 미국 10월 2일 정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으므로 주가와 시가총액은 10월 1일 종가 기준을 사용했다. 최신 종가는 $4.99, 발행주식수는 약 1.454억 주, 시가총액은 약 $725M이다.
핵심 결론
OmniAb의 본질은 “외부 파트너의 항체 신약 R&D 성공에 장기간 콜옵션을 쌓고, 단기에는 접근료·서비스·마일스톤, 장기에는 로열티로 수익화하는 항체발굴 플랫폼/로열티 포트폴리오 회사”다.
사업 자체의 방향은 좋아졌다. 2026년 2분기 기준 110개 파트너, 425개 활성 프로그램, 34개 임상·상업화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고, 활성 프로그램의 약 98%가 OmniAb에 미래 경제적 권리를 제공한다. 표준 항체 라이선스 기준 총 잠재 마일스톤은 $3B 이상, 평균 계약 로열티는 약 3.4%다. 2026년에는 ramantamig와 precemtabart tocentecan의 Phase 3 진입, TEV-408의 긍정적인 celiac Phase 2a 데이터, Lilly와 최대 $370M 마일스톤 계약이라는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반면 IMVT-1402의 cutaneous lupus PoC 실패는 파트너 파이프라인 옵션가치가 실제로 소멸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
현재 주가 $4.99에서 TTM EV/Sales는 약 18배다. 아직 적자이고 FCF도 음수라 PER, EV/EBITDA는 의미가 없다. 따라서 현재 주가는 싸다고 보기 어렵다. 내 중심 적정가 범위는 $5.2~6.3, 보수적 적정가는 $2.8~3.8, 공격적 적정가는 $8.0~10.5다. 안전마진을 고려한 매수 관심 가격은 대략 $3.3~3.8로 본다. 현재가는 기업가치 개선을 상당 부분 반영한 ‘적정가’에 가깝다.
1. 기업 기본 분석
무엇으로 돈을 버나
OmniAb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대학에 항체 발견 기술을 라이선스한다. 핵심은 자체 신약을 끝까지 개발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가 OmniAb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후보물질이 연구→임상→허가→상업화로 진행될 때 경제적 권리를 받는 구조다.
주요 기술은 OmniRat·OmniMouse·OmniChicken 등 transgenic animal, 고정/공통 light-chain 기반 OmniFlic·OmniClic, single-domain antibody용 OmnidAb, ultralong CDRH3 및 picobody 영역의 OmniUltra·OmniTaur, AI/ML 기반 OmniDeep, 고속 single-B-cell screening 장비 xPloration, ion-channel/transporters 역량이다. bispecific/multispecific, ADC, CAR-T, targeted radiotherapeutics 등 차세대 modality에도 적용된다.
수익원은 네 가지다. ① 기술 접근·라이선스 및 마일스톤, ② 연구서비스, ③ xPloration 장비·소모품·소프트웨어·유지보수, ④ 승인 제품 판매 로열티다. 2026년 2분기 매출 $13.4M 중 license/milestone $9.5M, service $2.5M, xPloration $1.2M, royalty $0.3M이었다. 아직은 ‘로열티 회사’라기보다 마일스톤 중심의 플랫폼 회사다.
고객·지역·반복매출
고객은 대형 제약사, 바이오텍, 학술기관이다. 2026년 1분기 파트너 본사 기준 미국 55%, 유럽 23%, 아시아 21%, 중동 1%였고,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사 중 8곳이 파트너였다. 이는 파트너 지역 분포이지 회계상 지역별 매출 비중은 아니다.
2025년에는 3개 파트너가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즉 프로그램 수는 매우 분산돼 있지만 회계상 매출은 특정 마일스톤 발생 시점 때문에 집중도가 높다.
반복매출성은 현재는 중간 수준이다. 서비스·소프트웨어·유지보수·소모품은 반복성이 생길 수 있으나 라이선스와 마일스톤은 변동성이 크다. 진정한 반복매출 엔진은 승인 제품의 로열티와 xPloration 소모품/소프트웨어가 되어야 한다.
가격결정력·원가구조
OmniAb의 경제조건은 표준 가격표보다 개별 협상에 가깝다. 차별화된 animal host, single-domain, ultralong CDRH3, ion-channel 역량과 end-to-end workflow는 협상력을 주지만 고객이 글로벌 제약사이고 대안 플랫폼도 많아 절대적 가격결정력은 아니다.
전형적인 항체 discovery 계약의 로열티는 low-to-mid single digit이며, 회사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평균 계약 로열티는 약 3.4%다. 장기 로열티 기간은 일반적으로 최초 상업판매 후 10년 또는 관련 특허 만료 중 더 긴 기간과 연결된다.
원가구조는 R&D, 인력, 시설, G&A, 무형자산 상각 등 고정·준고정 비용 비중이 높다. 따라서 임상 마일스톤과 로열티가 증가할 경우 영업레버리지가 매우 크다. xPloration은 장비 원가가 있지만 경영진은 장비 마진이 좋고 소모품 마진은 더 높다고 언급했다.
경기민감도·규제·기술리스크
대형 제약 R&D는 일반 경기보다 방어적이지만 소형 바이오 고객은 자금조달 환경에 민감하다. 금리·바이오 투자심리가 파트너 신규 프로그램에 간접 영향을 준다.
FDA의 동물시험 축소 정책은 OmniAb에 단순 악재로 보면 안 된다. 최근 정책의 중심은 비임상 안전성·독성 평가에서 NAM을 확대하는 것이며 drug discovery에서 transgenic animal antibody generation을 직접 금지하는 방향이 아니다. 오히려 파트너의 비임상 개발 기간·비용이 줄면 OmniAb의 임상 마일스톤 도달 속도를 높일 가능성도 있다.
기술리스크는 AI/in-silico discovery, phage/yeast display, 다른 transgenic animal 플랫폼, single-cell screening 경쟁, 고객의 자체 플랫폼 구축이다.
경제적 해자와 경쟁
해자는 특허·노하우 자체보다 ‘다양한 host system + downstream screening + 대형 제약 파트너 네트워크 + 이미 임상/상업화된 후보’의 결합에서 나온다. OmniUltra/OmnidAb처럼 경쟁사가 그대로 대체하기 어려운 생물학적 공간을 추가하는 전략도 긍정적이다.
다만 프로그램별 switching cost는 SaaS처럼 높지 않다. 새로운 target을 시작할 때 고객은 AbCellera, Alloy, Biocytogen/Nona, Regeneron, Twist, Ablexis, Leveragen, CRO 및 display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single-cell screening에서는 AbCellera, Bruker, Sartorius 등과 경쟁하고 ion-channel에서는 Charles River, Evotec, Metrion, WuXi AppTec 등이 경쟁사다.
OmniAb의 시장 포지션은 독점적 리더라기보다 매우 차별화된 독립 플랫폼 사업자에 가깝다. 이기는 이유는 host 다양성, difficult target 대응, 파트너 친화적인 모델, 다수 downstream economic rights다. 질 수 있는 이유는 기술 대체, 임상 attrition, 파트너의 우선순위 변경, xPloration 상업화 실패, 자금조달에 따른 희석이다.
2. 실적·성장률·재무 상황
단위: USD million, EPS는 USD.
| 항목 | 2022 | 2023 | 2024 | 2025 | TTM 2026-06 |
|---|---|---|---|---|---|
| 매출 | 59.1 | 34.2 | 26.4 | 18.7 | 38.5 |
| 매출 성장률 | +70.0% | -42.2% | -22.8% | -29.3% | +67.0% |
| 매출총이익률 | 100% | 100% | 100% | 98.4% | 98.3% |
| 영업이익 | -26.6 | -69.4 | -74.5 | -69.0 | 약 -39.1 |
| 영업이익률 | -45.1% | -203.2% | -282.3% | -369.5% | -101.7% |
| 순이익 | -22.3 | -50.6 | -62.0 | -64.8 | -44.3 |
| EPS | -0.26 | -0.51 | -0.61 | -0.57 | -0.35 |
| FCF | -20.8 | +0.7 | -41.5 | -37.0 | -18.1 |
| FCF 마진 | -35.1% | +2.1% | -157.4% | -198.3% | -47.2% |
| ROE | -7.8% | -15.4% | -20.6% | -23.4% | -17.0% |
| ROIC | — | — | — | — | -8.7% |
| 현금+단기투자 | 88.3 | 87.0 | 59.4 | 54.0 | 52.0 |
| 총부채 | 25.8 | 25.6 | 23.2 | 20.3 | 18.9 |
| 순현금 | 62.5 | 61.4 | 36.3 | 33.7 | 33.1 |
| 부채/자본 | 0.08x | 0.08x | 0.08x | 0.08x | 0.07x |
2022~2025년 매출 하락은 플랫폼이 약해졌다기보다 마일스톤의 timing 영향이 매우 컸다. 2026년에는 H1 매출이 $27.8M으로 전년동기 $8.1M에서 급증했고, TTM 성장률은 +67%로 전환했다. 그러나 Q2 매출의 대부분이 마일스톤이어서 이를 안정적인 run-rate로 보면 안 된다.
마진은 2026년에 뚜렷하게 개선됐다. Q2 R&D는 $9.6M으로 전년 $10.9M보다 감소했고 G&A도 $6.7M으로 $7.7M보다 감소했다. 고정비를 억제하면서 매출이 늘어난 점은 장기 모델과 부합한다.
현금흐름의 질은 아직 좋다고 할 단계가 아니다. 2025년 순손실 $64.8M에서 감가상각·무형자산상각 약 $21.8M, 주식보상 $15.8M이 큰 비현금 조정을 만들었다. FCF가 순손실보다 낫게 보이는 이유 일부가 주식보상이며, 이는 주주에게는 희석 비용이다. 2023년 FCF 흑자도 일시적 운전자본 효과가 컸다.
부채 부담은 낮다. 총부채의 대부분이 operating lease 성격이라 금융 레버리지 리스크는 크지 않다. 2026년 6월말 순현금은 약 $33M이고, 8월 17일 회사가 연말 현금 가이던스를 $49~53M으로 올리면서 단기 유동성 리스크는 크게 낮아졌다.
반면 희석은 매우 중요하다. 기말 보통주 수는 2024년 121.6M에서 2025년 144.3M, 2026년 7월말 145.4M으로 늘었다. 2025년 PIPE로 약 21.25M주가 발행됐다. 현재 통계 기준 1년간 주식수 증가율은 약 19.3%다. 옵션·earnout·warrant 등 잠재 희석 증권도 많다. 손실기업이라 회계상 diluted EPS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주가가 올라갈수록 경제적 희석을 고려해야 한다.
자사주 매입은 과거 소규모가 있었지만 현재 주주환원 핵심은 아니다. 배당은 없다.
정리하면 성장률은 2026년 다시 가속됐지만 마일스톤 timing 영향이 크고, 비용통제는 좋아졌다. 재무 안정성은 Lilly 계약 이후 개선됐지만, 자체 FCF가 안정적으로 플러스가 된 것은 아니다. 경기침체 자체보다 파트너 자금조달과 임상 이벤트가 훨씬 큰 변수이며 실적 변동성은 높은 기업이다.
3. 최근 컨퍼런스콜·가이던스
최근 분기 실적 발표일은 2026년 8월 6일이다. Q2 매출은 $13.4M으로 전년 $3.9M 대비 +244%, 순손실은 $5.9M 또는 -$0.05/주로 전년 -$15.9M/-$0.15보다 크게 개선됐다. 외부 컨센서스 대비 매출과 손실 모두 예상보다 좋았다.
경영진이 강조한 것은 네 가지다. 첫째, 임상 프로그램 진척이 마일스톤 매출을 실제로 만들기 시작했다. 둘째, 425개 프로그램 가운데 약 98%에 미래 경제적 권리가 있다. 셋째, xPloration을 장비 판매에서 소모품·소프트웨어·서비스까지 확장하려 한다. 넷째, R&D와 G&A를 억제해 매출 증가가 향후 이익으로 크게 떨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수요 측면에서 경영진은 대형 제약사가 더 큰 적응증과 과감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 소형 바이오에서도 활동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Q2 신규 파트너로 EnRosa와 argenx가 추가됐다.
가격/ASP는 전형적 제품회사처럼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계약당 upfront, milestone pool, royalty rate가 실질적인 ‘ASP’다. xPloration은 장비 마진이 좋고 consumable 마진은 더 좋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가격·마진율·사용량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고객재고는 전형적인 의미에서 중요한 변수가 아니다. 대신 파트너의 program prioritization, 연구예산, 임상 진입 여부가 사실상 ‘재고’ 역할을 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xPloration 장비·소모품이 제3자 제조·공급업체에 의존한다는 리스크가 있다. 현재 큰 병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용은 R&D·G&A가 전년 대비 하락했고 현금성 비용 가이던스는 $51~55M이다. 별도의 대규모 CapEx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고 최근 TTM CapEx도 약 $0.5M에 불과하다.
Q2 기준 xPloration 장비 2대를 판매해 총 4대가 field에 설치돼 있었다. 장비 외 proprietary consumables, annual software subscription, maintenance가 반복매출 후보지만 consumables usage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영진이 인정했다.
8월 6일 2026년 매출 가이던스는 $28~33M에서 $32~36M으로 상향됐다. 총 비용·영업비용은 $84~88M, 현금성 비용·영업비용은 $51~55M, 연말 현금은 당시 $37~41M으로 상향됐다. 이어 8월 17일 라이선싱 활동 후 연말 현금 가이던스가 다시 $49~53M으로 크게 상향됐다. 매출 가이던스는 이때 별도로 변경되지 않았다.
Lilly와는 8월 17일 새로운 ion-channel 프로그램에 대해 글로벌 협력·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upfront는 비공개이며 최대 $370M의 연구·개발·상업화 마일스톤과 글로벌 순매출 tiered royalty를 받을 수 있다. 연말 현금 가이던스가 중간값 기준 약 $12M 높아진 것은 라이선싱의 현금효과가 실질적이라는 신호다.
애널리스트 질문은 xPloration utilization/consumables/판매 cadence와 마진, 바이오 funding 개선이 실제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는 속도, 현금 runway와 funding gap, OmniUltra의 inbound 수요, 임상 프로그램의 late-stage conversion, H2 매출이 낮아 보이는 이유, AI와 ‘lab-in-the-loop’에 집중됐다.
경영진 톤은 전반적으로 낙관적이었다. 특히 임상 프로그램과 deal flow에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xPloration TAM, consumable pull-through, 구체적 반복매출 규모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해 신중하게 봐야 한다.
투자자가 반드시 봐야 할 시그널은 “2026년 마일스톤은 상반기에 front-loaded됐지만 xPloration·royalty·service에 부정적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설명이 실제 하반기와 2027년 숫자로 확인되는지다.
4. 핵심 키포인트·선행지표
OABI의 핵심은 전통적 바이오처럼 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률이 아니다. ‘많은 파트너 프로그램이 얼마나 빨리 downstream economics로 변하는가’가 중심이다.
| 핵심 지표 | 왜 중요한가 | 현재 방향성 | 판단 |
|---|---|---|---|
| 활성 프로그램 | 미래 마일스톤·로열티 옵션의 전체 풀 | 2025년말 407 → Q1 409 → Q2 425 | 긍정 |
| 임상+승인 프로그램 | 가치가 큰 마일스톤·로열티에 가까운 프로그램 | Q1 32 → Q2 34 | 긍정 |
| 남은 계약경제 | future cash-flow optionality | 총 잠재 표준 항체 마일스톤 $3B+, 임상단계 잔여 약 $340M, 평균 로열티 약 3.4% | 긍정 |
| late-stage progression | milestone/royalty 도달확률을 가장 직접적으로 높임 | ramantamig·M9140 Phase 3, TEV-408 긍정 / IMVT-1402 CLE 실패 | 혼합-긍정 |
| 신규 Big Pharma 계약 | 플랫폼 검증과 새로운 옵션 생성 | Lilly 최대 $370M + royalty, argenx 신규 | 긍정 |
| xPloration 설치·사용량 | 두 번째 반복매출 엔진이 될 수 있음 | Q2 2대 판매, 총 4대 field | 초기 긍정, 검증 부족 |
| 현금 runway·희석 | 장기 옵션을 기다릴 수 있는 시간 | 연말 현금 가이던스 $49~53M로 상향, 그러나 최근 큰 희석 이력 | 개선 |
| 바이오 R&D funding | 신규 partner/program starts에 영향 | 2025년 funding은 2024보다 둔화했으나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 | 선택적 긍정 |
| AI·lab automation | xPloration·OmniDeep의 전략 적합성 | 제약업계 자동화/AI 적용 확대 | 긍정 |
최근 파트너 이벤트는 중요하다. Teva의 TEV-408은 2026년 9월 2일 celiac Phase 2a에서 placebo 대비 gluten-induced intestinal damage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줄였으며 새로운 safety signal은 관찰되지 않았다. 반대로 Immunovant의 IMVT-1402는 9월 23일 cutaneous lupus PoC에서 Week 12 1차 평가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지 못해 CLE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다른 적응증 개발 일정은 유지됐다.
산업 전체로는 2025년에 19개의 항체 치료제가 최초 승인됐고 2025년말 상업적 late-stage antibody pipeline은 209개로 2010년 26개에서 크게 늘었다. 항체 의약품 자체의 구조적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또한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autonomous lab, AI-driven discovery를 확대하고 있어 xPloration의 ‘proprietary biological data generation + AI/ML selection’ 내러티브는 산업 방향과 잘 맞는다.
가장 중요한 3개 지표는 다음이다. ① 임상·승인 프로그램 수와 stage migration, ② 신규 라이선스의 upfront/milestone/royalty 경제조건 및 실제 cash receipts, ③ xPloration 설치대수뿐 아니라 consumable pull-through와 software/service 반복매출이다. 단기적으로는 현금 runway와 희석도 반드시 같이 봐야 한다.
5. 트렌드·내러티브·피터 린치식 스토리
항체산업의 트렌드는 conventional mAb를 넘어 bispecific/multispecific, ADC, single-domain, radiopharma binder, difficult target, AI-aided discovery로 확장되는 것이다. OmniAb는 OmniUltra, OmnidAb, OmniFlic/Clic, ion-channel, xPloration이라는 포트폴리오 덕분에 이 방향과 상당히 잘 맞는다.
시장이 OABI에 부여하는 내러티브는 ‘현재 작은 매출보다 425개 프로그램에서 미래에 발생할 milestone/royalty portfolio의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이다. 이 스토리는 일부는 증명됐다. active programs와 clinical-stage programs가 늘고 있고 Phase 3 진입이 증가했으며 Lilly 계약도 생겼다. 그러나 H1 2026 royalty revenue는 약 $0.5M, xPloration revenue는 약 $1.2M에 불과하다. 즉 현재 주가가 기대하는 반복매출·royalty flywheel은 아직 숫자로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
산업 성장과 비교할 때 2026 OABI 매출 성장률은 매우 높지만 milestone timing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보다 안정적인 성장지표는 partners 107→110, programs 409→425, clinical/commercial 32→34 같은 operational KPI다.
기술 변화는 대체로 순풍이다. difficult-target antibody, multispecific, AI, automated high-throughput screening은 OmniAb가 투자한 영역이다. 규제도 발견단계 transgenic animals를 직접 겨냥한 역풍이라기보다 downstream nonclinical development를 효율화하는 방향이라 중립~약한 순풍으로 본다.
금리는 순현금 회사라 부채비용 리스크는 작다. 더 중요한 매크로 변수는 small biotech funding과 대형 제약 R&D budget이다.
피터 린치식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 이 회사의 스토리: 425개의 파트너 프로그램이 discovery→clinical→approval로 이동하면서 단발성 service/milestone 회사에서 고마진 royalty 회사로 변하고, xPloration이 두 번째 반복매출 축을 만든다.
- 이 스토리가 맞으려면 필요한 조건: 임상·승인 프로그램 수가 계속 증가하고, late-stage 파트너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비용이 매출보다 느리게 증가하고, xPloration consumable/software 사용량이 실제로 반복매출을 만들어야 한다.
- 스토리가 깨지는 신호: 임상+승인 프로그램이 2~3개 분기 이상 정체 또는 감소, 파트너 프로그램 attrition 급증, 신규 deal 경제조건 악화, 승인제품이 늘어도 royalty가 정체, xPloration 설치 후 사용량 부진, ATM/PIPE를 반복적으로 사용.
- 분기마다 확인할 것: active programs, clinical+approved count, 신규 임상 entrant, Phase 2→3 이동, actual milestone/royalty revenue, xPloration placements와 consumables, 현금 가이던스와 주식수.
- 피터 린치 분류: 현재 이익이 안정된 우량성장주라기보다 ‘고성장주 후보 + 다수의 로열티 옵션자산을 가진 플랫폼’에 가깝다.
6. 현재 주가·시총·밸류에이션
10월 1일 종가 $4.99, 발행주식수 약 145.39M주로 시총은 약 $725M이다. 6월말 현금+단기투자 $52.0M, 총부채 약 $18.9M, 순현금 약 $33.1M을 사용하면 EV는 대략 $692M이다.
TTM 매출 $38.46M 기준 P/S 약 18.9배, EV/Sales 약 18.0배다. P/B 약 2.65배, FCF yield -2.5%, TTM 영업이익률 -101.7%, 순이익률 -115.1%, ROE -17.0%, ROIC -8.7%다. PER, Forward PER, EV/EBITDA는 적자이므로 의미가 없다. 2026년 공식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 $34M을 사용하면 현재 EV/2026 Sales는 약 20배로 오히려 높다.
| 기업 | 시총 | TTM 매출성장 | 영업이익률 | Forward P/E | EV/Sales | EV/EBITDA | FCF Yield | 특징 |
|---|---|---|---|---|---|---|---|---|
| OABI | ~$0.73B | +67.0% | -101.7% | N/M | ~18.0x | N/M | -2.5% | royalty optionality, milestone 변동성 |
| ABCL | $4.51B | +101.3% | -340.3% | N/M | 61.9x | N/M | -2.7% | 대형 discovery platform, 내부파이프라인 투자 |
| TWST | $11.79B | +19.2% | -31.9% | N/M | 27.2x | N/M | -0.8% | synthetic biology/tools |
| SDGR | $2.28B | +8.9% | -59.2% | N/M | 7.7x | N/M | -5.7% | computational discovery + pipeline |
| LGND | $6.23B | +54.9% | +34.5% | 45.3x | 20.7x | 45.1x | +2.1% | 성숙한 royalty 플랫폼 |
비교기업은 business mix가 달라 완전한 apples-to-apples가 아니다. OABI가 ABCL·TWST보다 EV/Sales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싸다고 볼 수 없다. 특히 성숙한 royalty 회사 LGND가 약 21배 EV/Sales에 양의 영업이익과 FCF를 내고 있는데 OABI는 약 18배이면서 아직 큰 적자다. 따라서 현재 멀티플은 미래 conversion을 꽤 많이 반영한다.
반대로 OABI는 시가총액이 작고 425개의 downstream options가 있어 late-stage transition이 예상보다 빠르면 분모가 급격히 커질 수 있다. 그래서 ‘명백한 고평가’보다는 ‘적정가지만 기대치가 높은 주식’으로 보는 편이 맞다.
7. 적정주가·보수적 주가·안전마진
현재 이익에 PER을 붙이는 방식은 의미가 없다. 정상화된 2028~2031년 매출·이익·FCF를 가정해 현재가치로 환산했다.
기본 가정은 2026 매출 $34M, 2027 $45M, 2028 $65M, 2029 $90M, 2030 $125M, 2031 $165M이다. cash OpEx는 2026 약 $53M에서 중단기 mid-single-digit 증가를 가정했다. 2029년 전후 FCF 흑자전환, 2031년 FCF 약 $60M, EBITDA 약 $80M, 순이익 $60~70M을 기본 정상화 시나리오로 잡았다. 주식수는 향후 희석을 반영해 150M주, 순현금은 $40~45M 수준, 할인율은 12%, terminal growth 3%를 사용했다.
| 방법 | 핵심 가정 | 현재가치 기준 주당가치 |
|---|---|---|
| EV/Sales | 2028 매출 $65M, 12~16x, 2년 할인 | $4.4~5.7 |
| 정상화 PER | 2031 순이익 $60~70M, 22~25x, 5년 할인 | $5.0~6.6 |
| 정상화 EV/EBITDA | 2031 EBITDA $80M, 20~25x, 5년 할인 | $6.2~7.7 |
| FCF Yield | 2031 FCF $60M, 5~6% 요구수익률, 5년 할인 | $3.8~4.5 |
| DCF | WACC 12%, terminal 3%, 150M주 | 약 $6.3 |
| 과거/상대 EV-Sales | OABI 역사적 band와 peer discount | 약 $4.0~5.2 |
DCF 민감도는 매우 크다. 보수적 FCF 경로, WACC 14%, terminal 2%, 155M주를 적용하면 약 $2.5가 나오고, 공격적 FCF 경로, WACC 11%, terminal 3.5%를 적용하면 약 $12.6까지 나온다. terminal value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 극단값을 그대로 적정가라고 쓰기보다는 할인해 해석해야 한다.
내가 사용하는 실전 범위는 다음과 같다.
- 공격적 적정 주가: $8.0~10.5
- 기본 적정 주가: $5.2~6.3
- 보수적 적정 주가: $2.8~3.8
- 안전마진 매수 관심 주가: $3.3~3.8
- 손실 가능성이 커지는 고평가 구간: 새로운 late-stage/royalty/xPloration 증거 없이 $8.0~8.5 이상
- 현재 $4.99 대비 기본 적정가 중간값 $5.75는 약 +15%, 보수적 중간값 $3.3은 약 -34%, 공격적 중간값 $9.25는 약 +85%다.
따라서 현재가는 upside가 없지는 않지만 가치투자식 안전마진이 큰 구간은 아니다.
8. 6개월·1년·3년·5년 시나리오
확률은 통계적 예측이 아니라 현재 공개정보에 기반한 주관적 시나리오 가중치다. 현재가 $4.99 기준이다.
6개월
| 시나리오 | 확률 | 핵심 가정 | 예상주가 | 현재가 대비 |
|---|---|---|---|---|
| 긍정 | 30% | Investor Day에서 xPloration TAM/recurring model 구체화, 추가 파트너/임상 진척 | $7.25 | +45% |
| 중립 | 50% | 2026 가이던스 충족, 추가 큰 악재 없음 | $5.30 | +6% |
| 부정 | 20% | partner readout 실패, xPloration 사용량 부진, 멀티플 압축 | $3.40 | -32% |
확률가중 기대주가 약 $5.50, 기대수익률 약 +10%.
1년
| 시나리오 | 확률 | 핵심 가정 | 예상주가 | 현재가 대비 |
|---|---|---|---|---|
| 긍정 | 30% | 임상·상업화 프로그램 38~40+, 신규 Big Pharma deal, 2027 매출 성장 가속 | $8.50 | +70% |
| 중립 | 50% | 2027 매출 $42~48M, 프로그램 수 완만한 증가, 추가 희석 제한 | $6.00 | +20% |
| 부정 | 20% | 성장 정체, 임상 attrition, equity financing 재개 | $3.20 | -36% |
확률가중 기대주가 약 $6.19, 기대수익률 약 +24%.
3년
| 시나리오 | 확률 | 핵심 가정 | 예상주가 | 현재가 대비 |
|---|---|---|---|---|
| 긍정 | 30% | 다수 late-stage 승인/royalty, 매출 $100M+, 높은 FCF conversion | $14.00 | +181% |
| 중립 | 50% | 매출 $80~100M, FCF 흑자 또는 손익분기, xPloration 확장 | $8.00 | +60% |
| 부정 | 20% | 마일스톤 중심 변동성 지속, 매출 < $60M, 추가 희석 | $3.00 | -40% |
확률가중 기대주가 약 $8.80, 누적 기대수익률 약 +76%, 연환산 약 +21%.
5년
| 시나리오 | 확률 | 핵심 가정 | 예상주가 | 현재가 대비 |
|---|---|---|---|---|
| 긍정 | 25% | 여러 상업화 로열티, $180~250M+ 매출, 강한 영업레버리지 | $22.00 | +341% |
| 중립 | 50% | $130~170M 매출, 안정적 positive FCF, 적정 royalty mix | $12.00 | +140% |
| 부정 | 25% | pipeline attrition/기술경쟁/희석으로 성장 제한 | $4.00 | -20% |
확률가중 기대주가 약 $12.50, 누적 기대수익률 약 +151%, 연환산 약 +20%.
장기 기대값이 높게 나오는 이유는 성공 시 royalty model의 operating leverage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산도 역시 매우 크므로 평균 기대값만 보고 포지션을 키우는 것은 위험하다.
9. 최종 투자 판단
- 투자 매력도: 보통
- 현재 주가 판단: 적정가
- 핵심 투자 포인트 1: 425개 프로그램·34개 임상/상업화·$3B+ 잠재 마일스톤·평균 약 3.4% 로열티로 매우 넓은 옵션 포트폴리오를 보유.
- 핵심 투자 포인트 2: 2026년 ramantamig/M9140 Phase 3, TEV-408 긍정 데이터, Lilly 최대 $370M 계약 등 실제 de-risking 이벤트가 늘고 있음.
- 핵심 투자 포인트 3: 고정비 기반 플랫폼이라 milestone→royalty 전환과 xPloration recurring revenue가 함께 올라오면 영업레버리지가 매우 큼.
- 핵심 리스크 1: 임상 실패와 파트너 우선순위 변경은 OmniAb가 통제할 수 없음. 최근 CLE 실패가 실제 사례.
- 핵심 리스크 2: 장기간 적자·음의 FCF와 높은 역사적 주식수 증가율. 좋은 주가가 오히려 warrants/options/ATM을 통한 희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 핵심 리스크 3: 현재 약 18배 EV/Sales는 절대적으로 싸지 않으며 royalty와 xPloration 반복매출은 아직 작음.
- 지금 사도 되는가?: 5년 이상 고변동성을 감수하는 계정이라면 현재가에서 소규모 분할 접근은 가능하지만 안전마진형 신규 진입가격은 아니다.
- 기다린다면?: $4.2 이하부터 risk/reward가 좋아지고, $3.3~3.8은 내가 보는 본격적인 안전마진 관심구간이다.
- 장기 보유 가능한가?: 가능성은 있다. 다만 ‘좋은 플랫폼’에서 ‘고마진 royalty compounding company’로 실제 변신하는지 매 분기 확인해야 한다.
- 적합한 투자자: 임상 binary와 30~50% 변동성을 감수하고 3~5년 이상 기다릴 수 있으며 파트너 파이프라인을 추적할 투자자.
- 부적합한 투자자: 안정적인 분기 EPS, 배당, 낮은 drawdown, 예측 가능한 FCF를 원하는 투자자.
가장 가까운 이벤트는 2026년 10월 6일 Investor & Analyst Day다. 여기서 특히 xPloration 시장규모, 설치대수 목표, consumable utilization, recurring revenue economics, 신규 partner pipeline에 대한 구체성이 나오는지가 현재 $5 부근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핵심 체크포인트다.
